파로리 배팅(Paroli Betting)

파로리 배팅 시스템은 원래 Basset이라는 카드게임을 위해 개발된 배팅 시스템으로 시스템의 이름은 “동등한 것”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 단어인 Par에서 기원하였습니다. 파로리 시스템은 룰렛, 바카라, 크랩스, 식보(Sic Bo), 파이 고우(Pai Gow) 포커, 그리고 블랙잭 및 다른 변형게임 등 짝/홀수 베팅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테이블 및 카드 게임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바카라를 즐기는 배터분들 사이에 전문용어로 속칭 깡벳으로 불리우는 배팅기법입니다.

마틴게일과는 거의 반대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마틴게일 배팅 시스템의 경우 1을 잃었을 경우 2배팅, 또 다시 2를 잃었을 경우 4배팅으로 졌을 경우 2배로 늘려나가는 방법이지만, 파로리 배팅 시스템의 경우 1을 이겼을 경우 2배팅, 2도 이겼을 경우 4배팅 4도 이겼을경우 8을 배팅...

이런식으로 원금+배당금을 같이 엎어 가는 배팅 방식입니다.

운이 매우 좋아 8번을 연속 해서 이겼다고 가정 합시다. 1만원의 초기 자본금 가지고 연속해서 8번 파로리 배팅에 성공했다고 가정한다면 총 수익금이 무려 256만원이 넘습니다. 단돈 만원으로 256만원.... 그것도 딱 8판 승.... 이것이 바로 파로리 배팅의 위력입니다. 사실 바카라라는것이 줄이 내려올때 즉 먹을 수 있을때 최대한 많이 먹지 못하면 승리 하기가 참 힘듭니다.

파로리 배팅 기법을 실제 실행 해보면 간담이 서늘할 정도로 살이 떨리는듯한 아슬아슬함이 있습니다. 1번 패배하면 여태껏 쌓았던 수익금+원금이 한방에 날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깡이 좋은 사람이 많이들 배팅한다해서 깡벳이라고 불리우는 것 같습니다.

파로리 배팅은 수학상 확률적으로 승률은 분명히 떨어집니다. 그러나 바카라라는 것이 수학이 적용되지 않는것 같다고 느낄 정도로 긴~~~~~ 장줄이 내려올때도 있습니다.